posted by 정감T 2015. 5. 29. 16:58

합의 기호



수학자는 게으르다.


쓰기 귀찮아서 만들었다...랄까....


만들고 보니 진짜 쓸모있어지는, 마치 지수같은 표기법이다.



이것도 이미 축약한 식이다.

그런데 더 축약하고 싶다.

더 격렬히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그래서 시그마 표기를 만들었다.

...쓰기 귀찮으니까 이렇게 약속하자!

이게 시그마의 시작이다.


아래쪽 숫자부터 ‘1’씩 커지는 숫자들을 모두 더한다!


이렇게 변형도 가능하지!


이거까지 이해했으면

시그마는 끝!

무서워 하지말고 그냥 써보면 된다.



ㅇㅋ?




좀 더 일반화 시켜볼까?



여기서 잠깐 퀴즈.




근본에 입각해서 생각해라!


일 때 는 몇인가?


엥?

가 어딨냐고???


저기있네....................................,





아...


, ....


따라서

수열에서 주로 쓰이므로 대신에 수열 {}라고 쓸 때가 많다.



자, 기초공식들이라는 것은 다음과 같다.



전혀~ 외울 공식이 아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이해해! 완전히 소화시켜!!



암기할 공식은 요런거


추가로 

4.

5.

같은 쓸모없지만 뭔가 있어보이는 공식도 있다.....